▲ 중소기업중앙회는 `2025 노란우산 발전 유공자 워크숍`을 실시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가 워크숍을 통해 노란우산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를 포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2박 3일간 ‘2025 노란우산 발전 유공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은 노란우산 가입 확대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총 14개 금융기관의 노란우산 담당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중앙회의 노란우산 제도개선 현황 공유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고객 대응 우수사례와 영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참석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5 노란우산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는 노란우산 가입실적이 우수한 금융기관 직원 총 20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공제상담사, 청약검수·고객센터 직원 8명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표창했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고객과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금융기관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 가입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포용금융 실천 분야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란우산은 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개발하고 제도를 강화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07년 출범한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퇴직금 마련 제도이다. 연간 최대 600만원 소득공제 혜택과 부금 내 대출지원, 연 복리 이자로 안정적인 사업 재기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