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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1 13: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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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이 답한 물가상승 관련 우려요인. ▲전문가들이 답한 물가상승 관련 우려요인

올해 국내 물가상승률이 3.6%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민간·국책 연구소 및 금융기관의 경제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한 것으로 지난해 물가상승률 2.9% 보다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 중 66.8%는 유가 등 국제원자재가격의 상승을 주된 물가 상승요인으로 지적했다. 현재 유가는 글로벌 유동성 증가, 세계경기의 회복기대, 이집트 사태 등의 영향으로 정부의 예상치인 85달러 수준을 상회하는 100달러선에 육박하고 있다. 이외에도 과잉유동성(10%), 구제역·한파 등으로 인한 신선식품가격 상승(10%), 공산품가격 인상(6.6%), 공공요금 가격 인상(6.6%) 등이 물가상승 우려요인으로 꼽혔다.

우리나라의 교역상대국 1위인 중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모두 지난해 성장률 10.3% 보다는 낮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 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생산자물가 상승이 국내수입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늘어나거나 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80%에 달했다.

환율은 절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90%에 달했다. 달러당 1,000~1,100원대로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81.5%를 차지했다. 이에 우리나라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며 이는 우리 수출 비중의 4분의 1에 달하는 중국의 경제 위축 전망과 함께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목표 달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원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주가는 3분의 2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가격 역시 응답자의 70%가 전년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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