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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1 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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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의 ‘똑똑한 사무실’ 스마트 오피스. ▲포스코의 ‘똑똑한 사무실’ 스마트 오피스

포스코가 ‘똑똑한 사무실’을 만들어 직원들의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포스코는 11일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24층 인재혁신실 사무실을 스마트 오피스로 개조해 이날 공개했다.

스마트오피스는 인간존중 사상의 바탕하에 직원들이 스스로 가치있는 일에 집중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한다는 자긍심을 느끼며 스마트한 직원(Smart People)으로 성장하는 가장 훌륭한 일터(GWP:Great Work Place)를 구현함으로써 사무생산성과 회사 경영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좌석은 고정돼지 않고 업무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개인 노트북으로 창밖을 보며 혼자 업무를 하고 싶은 직원은 창가의 1인 책상에 앉고, 2-3명이 협조해야 하는 업무를 할 때는 마주보거나 삼각구도로 자유롭게 재배치하면 된다. 퇴근할 때는 사용한 책상을 말끔히 치우고 노트북을 개인사물함에 보관함으로써 보안사고 역시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회의는 4인, 6인, 8인 등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 PC나 스마트폰에 설치된 화상 카메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하다. 휴식이 필요할 때는 여유공간에 마련된 도서실에서 책을 보거나 휴게실에서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동료와의 교류도 활성화할 수도 있다.

포스코는 좌석배치를 자유롭게 하고 태블릿 PC를 이용한 온라인 보고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상하간, 조직간 벽이 허물어져 소통이 활발해지고, 부서별 직원간 협업이 활발해져 수평적 조직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죽은 공간을 최소화해 기존대비 25%이상의 신규공간을 창출할 수 있어 서울 포스코센터의 경우 현재 사용중인 19개층을 15개층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대한 경제적 효과는 임대료 수입 등 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는 인재혁신실 스마트오피스를 운영성과를 점검해 향후 다른 층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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