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국민 참여형 녹색생활 실천 및 반려식물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월 20일까지 ‘탄소중립 시대, 나의 첫 반려식물 키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반려식물 키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반려식물 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 중립’ 또는 ‘나의 첫 반려식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주제 부합성, 표현력 및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11월 28일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산림청장상) △탄소중립상·첫반려식물상(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 △그린아이디어상(국립세종수목원장상) 등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민이 반려식물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문화 및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월 20일까지 ‘탄소중립 시대, 나의 첫 반려식물 키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