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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30 1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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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하는 특별전시 ‘무빙가든’ 준비를 위해 직원이 꽃이 피면 썩은 고기 냄새를 풍겨 시체꽃이라 불리는 타이탄아룸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0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온실에서 특별전 ‘무빙가든: 식물의 감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빛, 진동 등에 의해 움직이는 식물을 전시해 식물의 신비로운 감각을 탐험하고 생물다양성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빛에 반응하여 움직이는 식물 칼라테아, 황호접 △곤충을 잡아 양분을 흡수하는 식충식물 파리지옥, 네펜테스, 사라세니아 △썩은 고기 냄새를 풍기는 식물 타이탄아룸, 벌보필름 △소리의 진동에 의해 움직이는 식물 무초, 미모사 등 다양한 식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1월 15일과 22일 오후 2시에 특별전시온실 앞에서 식물의 감각이 빛, 향기, 진동 등의 자극을 감지하는 능력을 마술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정원사로 변신한 카카오프렌즈가 국민에게 수목원·정원 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11월 중에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출시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닌 식물 콘텐츠를 가장 대중적인 방식으로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정원사로 변신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식물의 신비로운 감각을 체험하고 정원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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