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업단지 군산공장에 PPS 2호기의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PPS(Polyphenylene Sulfide) 증설을 통해 자동차·전기전자 분야의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고기능소재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 연산 5,000톤 규모의 PPS(Polyphenylene Sulfide) 2호기의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등 시·도 관계자들과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도레이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계 기업 최초로 새만금에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16년 원료부터 수지, 컴파운드에 이르는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금번 증설로 국내 최대 규모인 연산 13,6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용 등 분야에서의 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용도개발과 최적의 솔루션 제공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축적된 기술력과 국내 최대의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PPS 수지의 주원료인 황화수소나트륨(NaSH)도 연산 4,800톤 규모로 증설함으로써 생산성과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