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기계, 에너지 등 주력산업 및 신성장동력산업의 핵심 부품·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미래 신소재인 에너지세라믹 분야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은 ‘KOREA 세라믹신성장포럼’(공동대표 SKC 박장석 대표이사, 연세대 이홍림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김경회 원장) 주최로 ‘동남권 에너지세라믹 포럼’이 11일 오후 3시 창원에 소재한 경남테크노파크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세라믹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회장인 윤존도 경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간사인 김재경 의원, 포럼 공동대표인 한국세라믹기술원 김경회 원장 등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세라믹분야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동남권 에너지세라믹 관련 R&D 동향, 주요기업 사업현황, 산업 현황 등에 대해 김종희 세라믹기술원 선임본부장, 김홍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 전용우 SKC솔믹스 부소장 등의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정보 공유와 관계자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대·중소기업간 연계로 산업 내 밸류체인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KOREA 세라믹신성장포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원권, 호남권, 대경권, 수도권 등 광역권별로 특성화된 세라믹 분야별 지역 포럼을 올해 순차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