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커케미칼코리아 조달호 대표이사가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바커케미칼코리아가 일·생활 균형을 통해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 기업 바커(WACKER)의 한국 현지 법인인 바커케미칼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 16 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평가지표는 △여가요건 형성 △여가친화제도실행 △여가활동 지원 △최고경영층 리더십 △여가친화적 조직문화 형성 △여가친화제도 실행에 따른 직원 만족도 등이 있으며, 가족친화인증 취득 및 여가공간·시설 제공 시에는 가점을 부여받는다.
인증은 구성원 만족도 설문 조사, 서류 심사, 면접 조사, 여가친화인증위원회 심의·결정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된다.
바커케미칼코리아는 △유연근무(재택, 시차출근)제도 도입 △자유로운 휴가 사용 환경 조성 △다양한 휴가제도 운영(하계휴가, 장기근속 휴가, 검진휴가 등)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운영, △동호회 및 야유회·체육대회 지원 등을 통해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한 직위 폐지 △‘님’ 호칭 문화 정착 △근무환경 및 휴식 공간 개선 등을 통해 구성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바커케미칼코리아 조달호 대표이사는 “일·생활의 균형은 구성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하다. 앞으로 일과 여가생활이 조화로운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