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음 5G 기반의 첨단제조로봇 테스트베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류지호, 이하 진흥원)이 국내 스마트 팩토리 및 AX 융합 첨단제조로봇 산업 분야의 선점을 위한 기업 실증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음 5G(5G 특화망) 기반의 첨단제조로봇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통해 첨단로봇의 실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24년 산업통상부 ‘5G기반첨단제조로봇실증기반구축사업’을 통해 5G 상용망 통신 환경 기반의 첨단제조로봇 실증 환경 인프라를 조성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5G 특화망 통신 환경 인프라를 추가해 이음 5G 기반의 첨단제조로봇 실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음 5G 통신 환경 기반의 첨단제조로봇 실증 환경 인프라를 통해 △부품 조립·물류·검사 등 첨단제조 환경에 대한 5G 무선 통신 성능 검증 △첨단제조로봇의 성능 및 안전성 검증 △스마트제조 생산성·품질 향상 △AI 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대구전파관리소로부터 이음 5G 기지국에 대한 무선국 개설 허가 신고 완료해, 지난 9월에는 무선국 허가증을 받아 진흥원 본원 내 이음 5G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구축사업’과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해 △첨단제조로봇(협동로봇, 자율주행이동로봇, 모바일매니퓰레이터, 휴머노이드로봇) △스마트제조솔루션(AX서버, MES, 디지털트윈) △5G 특화망 장비(코어, 기지국, 단말, NMS) 등, 실증을 원하는 기업들이 기존의 5G 통신(상용망)과 이음 5G 통신 환경을 선택 가능한 실증 시범서비스 제공을 개시한다.

진흥원 류지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이음 5G 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5G 통신 기반 스마트 팩토리 및 AX 융합 첨단제조로봇 산업분야의 시장 조기 진입과 선점을 위한 기업 실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