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운섭 그래피 대표(右)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개인)을 수상하고 있다.
㈜그래피(Graphy) 심운섭 대표가 세계 최초 형상기억 광경화 레진 상용화 및 직접 3D프린팅 투명 교정장치 개발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래피는 1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년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심운섭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개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D프린팅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시상이다. 시상식은 ‘2025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심 대표는 세계 최초로 형상기억 광경화성 레진(Shape Memory Photopolymer Resin)을 상용화해 3D프린팅 기반 투명교정장치 ‘Shape Memory Aligner(SMA)’를 개발·보급하며, 국내 3D프린팅 소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그래피는 현재 100여 개국 이상에서 3D프린팅 교정 및 보철 솔루션을 공급하며, 디지털 덴탈 분야 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3D프린팅 소재의 기계적 특성과 임상 효용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의료용 3D프린팅 산업의 실질적 성장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운섭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래피의 기술력과 혁신이 공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앞으로도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심운섭 그래피 대표(中)가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