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프린팅과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제조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보통신산업흥원(NIPA)이 주최하고 3D프린팅연구조합이 주관하는 ‘2025 AM x AI 미래 전략 컨퍼런스‘가 오는 12월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3D프린팅과 피지컬 AI 기술 융합으로 다시 여는 제조혁신’을 주제로 과거 산업 혁신의 상징이던 국내 3D프린팅 산업 및 시장의 완화된 관심과 분위기에 대한 재도약을 도모하고 차세대 제조 기술로 주목받는 피지컬 AI(Physical AI) 융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AI)이 가상 영역을 넘어 실제 물리적 제조환경에 적용되면서, 3D프린팅 기술과 피지컬AI의 결합이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기술 융합을 중심으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제조 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강연, 기술강연, 마포3D-FAB·판교FAB 기술 지원 우수사례 발표, 전시부스 운영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로봇과 AI 기술 트렌드(경희대 김상균 교수) △ From Smart Factory to Autonomous Factory(LG AI연구원 심예슬 스쿼드 리더) 등이 발표돼 제조혁신의 주요 흐름과 미래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한다.
기술 강연은 링크솔루션, HP 등에서 AI와 3D프린팅 융합 사례 및 기술 적용 성과를 중심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기대효과를 다룬다. 또한 마포3D-FAB·판교FAB의 기술 지원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3D프린팅연구조합·마포3D-FAB·판교FAB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89-31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