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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4 16: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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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C 군산공장 전경


글로벌 종합 화학 신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PKC 주식회사가 3분기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판가 인상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PKC(대표이사 윤해구)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2억원으로 8.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83.6% 증가해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회사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2,006억원(10.4%), 영업이익은 87억원(20.7%)으로 전년동기대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모두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고순도 제품군의 고객사 다변화, CA 제품군의 물량 증가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전력비 상승과 신사업 확대에 따른 인건비 증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판가 인상 및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PKC는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고성장 산업군을 중심으로 핵심 화학소재 국산화를 위한 새만금 1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PKC 윤해구 대표이사는 “현금흐름 개선과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조적 사업 체질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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