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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4 18: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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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0달러 후반대를 기록 중인 국제유가는 점차 하향 안정화돼 올해 배럴당 9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지난 11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이집트 반정부 시위에 따른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2011년 국제유가 전망’을 주제로 제5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강세를 보인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예상보다 빠른 세계경기회복, 유동성 증대에 따른 투자자금 유입, 동절기 한파 등에 의한 것으로, 최근 이집트 소요 사태로 강세가 지속되면서 배럴당 90달러대 후반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중 경기지표 개선 및 이에 따른 투자자금 유입, 동절기 한파 등의 석유시장 강세요인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OPEC 생산증대 가능성, 중국 등 신흥국 긴축 정책 지속, 장기 상승에 따른 피로도 누적 등으로 유가는 현재보다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으로 이집트 소요 사태가 완화되고 있어 타 중동국가로 확산 되는 등의 최악의 사태로 전개되지 않는 한 향후 석유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재 세계석유재고 및 OPEC 잉여생산능력은 유가가 급등했던 2008년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므로 2008년 상반기처럼 공급불안이 야기되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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