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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28 10:31:39
  • 수정 2025-11-28 16: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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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전략광물 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 : U$/톤, 우라늄:U$/lb)


11월 셋째 주 광물시장은 철광석이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로 인한 기대로 상방압력을 받았으나, 전기동과 니켈·아연 등은 재고증가 및 중국 수요의 위축, 생산량 증가의 영향으로 인해 하락했다. 이로 인해 광물종합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지난 24일 발표한 ‘11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물종합지수는 ‘2,772.2’로 전주대비 0.2% 하락했다.


먼저 11월 3주차 전기동 가격은 미 연준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전기동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종료에도 불구하고 연준 정책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 및 금융시장 유동성 부족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LME재고 증가 및 중국 수요 위축의 영향으로 하방압력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이후 발표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가 11만 9천명 증가해 금리 인하 전망에 불확실성이 상존한 가운데, CME FedWatch Tool은 현지시간 20일 기준 12월 FOMC 회의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확률을 39.6%로 발표했다.


이는 1개월 전 99.4%, 1주일 전 50.1%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이다. 제퍼슨 연준 부의장,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등 연준 정책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 및 금융시장 유동성 부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또 중국의 구리 수입 수요를 나타내는 양산 항구의 전기동 수입 프리미엄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24거래일 연속 톤당 40달러 선을 하회했다. 이는 최근 전기동 가격 고공행진에 중국 기업들의 수입 수요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11월 3주차 미 달러인덱스는 99.86로 전주대비 0.58p 상승해 위험자산 기피 심리를 반영했다.런던금속거래소(LME) 동 재고량은 3거래일 이상 증가하며 11월 20일에 157,925톤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6개월 내 최고 수치로, 11월 3주차 LME 주간 평균 동 재고량은 149,475톤으로 전주대비 9.8% 증가했다.


반면,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발생 및 메이저 생산 차질에 의한 공급 이슈로 하방압력은 일부 상쇄됐다. FOMC 상시 투표권을 가진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12월 FOMC 회의에서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금리 인하 확률이 하루 새 39%에서 70%대로 급등하며 주간 전기동 가격의 하방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또한 칠레 주요 광산인 Collahuasi의 품위 저하에 따른 생산 부진과 El Teniente의 사고 발생 등, 칠레 광산광업 전반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공급 제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메이저 광산기업인 미국 Freeport McMoRan은 인도네시아 Grasberg광산 매몰사고 발생 이후 광산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있으며, 추후 생산작업은 ’26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켈 가격은 글로벌 공급과잉 및 거래소 재고 증가로 하락세를 보였다. 니켈은 글로벌 공급과잉, LME 재고증가 및 미 시추건수 감소에 따른 수요 감소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의 니켈 원광 공급이 견조한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 Nickel Industries社 니켈 습식제련 중간체(HPAL)의 ’25년 1~3분기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재고량은 11월 18일 257,832톤을 기록했다.


이는 ’21년 4월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11월 3주차 LME 주간 평균 동 재고량은 255,899톤으로 전주대비 1.3% 증가했다.미국의 석유 시추건수는 ’25년 이후 최근까지 13.5% 감소했고, ’21년 9월 이후 최저치에 근접하면서 유정용 강관의 원재료인 니켈 수요 하락의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됐다.


유연탄은 중국 정부의 석탄발전 지속 전망에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정부의 석탄발전 지속 전망에 상방압력이 발생했다.


11월 3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59.46달러로 전주대비 0.4% 하락했다. 중국 재무장관은 새로운 경기 부양책 시행을 고려중이라고 밝히며, ’30년까지 데이터 센터 운영 등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 및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석탄 발전에 의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철광석은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재무장관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심리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주요 제강사들의 일평균 조강 생산량이 증가하며 철광석 실수요를 지지해 가격 상방압력이 발생했다.


11월 13일 기준 중국 제강사의 일평균 조강 생산량은 전주대비 1.1% 증가한 237만톤으로, 3주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중국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량이 증가세를 지속하며 상방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11월 3주차 중국의 주요 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1억 5,092만톤으로 전주대비 0.98% 감소하였으나 1억 5천만톤 이상의 재고는 여전히 ’25년 들어 최고 수준의 수치로, 철광석 가격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우라늄은 국제유가 하락 및 공급 우려 해소로 하락세를 보였다.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 협정 추진에 글로벌 공급 증가 우려로 국제유가(WTI)가 하락한 가운데, 메이저의 우라늄 공급 증대 전망으로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2% 하락했다.


우라늄 가격은 ‘25년 3월 파운드당 63.87달러로부터 글로벌 원자력 발전 확장과 공급 긴축 상태 유지가 지속되면서 올해 11월 3주차 현재 파운드당 76.15달러로 저점 대비 19.2% 상승했다.


리튬은 탄산리튬 가격 및 수산화리튬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탄산리튬은 지난주에 이어 원재료(스포듀민)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리튬 시장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배터리 제조업체 등 다운스트림의 견고한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탄산리튬 가격은 올해 최고가인 톤당 1만 2,716달러에 도달했다.


수산화리튬은 원재료 비용 상승과 양극재 시장 가격 회복으로 수산화리튬 가격 역시 올해 최고가인 톤당 1만 1,281달러를 기록했다.


코발트는 미미한 거래활동 속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코발트 시장의 전반적인 현물 거래 활동은 미미한 가운데, 콩코민주공화국(DRC)의 본격적인 수출쿼터제 시행으로 공급 부족을 우려한 중국 바이어들의 대규모 물량 확보로 코발트 합금 등급 가격은 전주대비 0.2% 소폭 상승했다.


페로망간은 원가 상승 및 현물시장 내 낮은 재고로 가격 안정세가 지속됐다. 중국 페로망간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원료비와 시장 내 낮은 재고 물량으로, 지속적인 철강산업 수요 부진 속에서도 시장 가격 하락을 방어하면서 금주 페로망간 가격은 톤당 1,028달러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희토류는 수요 부진 속 가격 약세가 지속됐다. 지난주에 이어 희토류 시장은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됐다.시장 내 낮은 현물 재고로 경희토류(NdPr) 일부 가격은 소폭 상승했으나, 산화네오디뮴의 경우 산화물 원료 가격 상승분이 수요 약세로 상쇄되면서 약보합세로 전환됐다. 중희토류인 산화디스프로슘 가격은 시장 내 수요 둔화와 충분한 재고물량으로 인해 하락했다.


▲ 주요 희소금속 가격(단위 : U$/톤, 코발트:U$/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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