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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8 15: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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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백합 절화를 생산 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 개발됐다.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는 지하수를 이용한 냉풍처리로 단경기인 여름철 억제 재배작형에서 고품질의 절화 백합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그 동안 백합은 이른 봄에 정식해 초여름에 절화하는 일반 재배작형, 여름에 정식해서 초겨울에 절화하는 억제작형, 초겨울에 정식해서 이른 봄에 절화하는 촉성재배 등이 주된 재배 작형이었다.

이번에 백합시험장이 3년에 걸쳐 개발한 기술은 지하수 냉풍을 이용해 하우스의 온도를 15℃ 이상 낮춰 백합 재배상의 온도를 25℃ 정도로 유지함해 7월 중순에 정식한 ‘옐로 윈’품종을 백합 단경기인 9월에도 고품질 절화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백합은 가을에 정식하면 이듬해 봄에 싹이 나와 여름에 개화 하는 대표적인 추식구근이나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따라 그동안 백합의 개화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재배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었다.

도 관계자는 "지하수를 이용한 냉풍을 하우스에 유입해 생육과 절화품질에서 일반 재배작형인 봄 재배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어 단경기 백합재배 농가소득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산비 절감과 품질고급화에 더욱 노력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경기란 생산량이 많지 않은 시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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