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테크노파크 `WHE 2025` 부스 전경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수소 산업을 적극 육성해 글로벌 수소기업을 양성하고 경남지역의 제조업 재도약을 견인한다.
경남TP는 지난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수소 전시회 ‘WHE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남TP는 ‘2023~2032 경남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경남TP는 글로벌 수소기업 육성을 통해 제조업 재도약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경남TP는 △4대전략 △19개 과제 △37개 사업을 추진하고 2조 8,08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남TP는 4대 전략으로 △인프라 △R&D △기업지원 △보급을 추진한다.
먼저 인프라의 경우 산업생태계 확장을 위해 △수소특화단지 지정 △수소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설립 △수소기술연구원 유치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육·해상 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도시를 추진하고 1조 3,284억원을 투입한다.
R&D의 경우, 핵심기술의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해 △청정수소 생산 △액화수소 저장·운송·충전 핵심기술 개발 △수소선박 실증·트랙 레코드 확보 △수소방산·항공·발전 등 총 19개의 사업에 7,523억원을 투입한다.
기업지원의 경우, 글로벌 수소기업 육성을 위해 △경남 수소얼라이언스 운영 △국내외 수소전시회 참가지원 △수소전문인력 양성 △정부 수소펀드 연계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805억원을 투입한다.
마지막으로 보급의 경우, 수소사회 가속화를 위해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확충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대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6,477억원을 투입한다.
경남TP는 경남 내 227개사의 수소기업과 풍부한 수소 인프라, 그리고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사업기술시험원 등 다양한 혁신연구, 인증 기관들을 통해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제조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