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주)는 18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16개 조합사 중 12개 조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 승인 및 잉여금 처분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다.
조합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밸브 및 검사용기 공동구매사업과 함께 △조합원실태 및 업계동향조사 △경영·법률·세무지도 △임직원 교육 및 세미나 참석 △조합 필요성 홍보 △품질관리 기술교육을 세부사업으로 하는 경영지도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비조합원 조합가입유도를 통한 조합조직강화 △실태파악 및 애로사항 건의를 통한 조합원 애로타개 △교육 및 계몽지도를 통한 조합원 자질향상 △조합업무 강화를 위한 적정인원배치 등의 세부사업계획을 내놨다. 또한 정찰제를 위한 언론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주 이사장은 “지난해 시장에서 다소간 분쟁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경영상황 개선으로 순탄한 한해”였다며 “올해도 시장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조합원들은 두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