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쟁조정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시장을 안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18일 정기총회에서 만난 이상주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시장에서의 분쟁을 막기 위해 조합차원에서 이같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소한 분쟁이라도 시장안정화를 해치는 불씨가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이 이사장은 5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된 분쟁조정위원회에 기대를 걸었다.
조합이 수익사업으로 추진 중인 밸브 및 검사용기 공동구매사업과 관련해서는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로 잘 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만 “용기검사의 숫자 감소로 조합 수익이 줄어 올해는 밸브 및 검사용기 공동구매사업의 목표치를 지난해에 비해 줄였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단결된 조합의 모습으로 비조합원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산업가스업계의 관심과 기대속에 조합이 공식출범한지 벌써 1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산업가스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