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쇼와덴코는 클로로프렌고무(상표명 ‘쇼프렌’)의 일본 내 가격을 kg당 27엔 인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인상된 가격은 내달 1일 공급분부터 적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상에 대해 “2010년 후반부터 원연료 가격 상승에 의한 비용 상승이 겹쳐 자체적인 비용절감 노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본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 체제와 사업의 계속적인 유지를 위해 고객에게 그 일부 부담을 부탁드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로로프렌은 합성고무의 일종인 폴리클로로프렌 중합체 생산에 사용되는 단위체로 내유성, 내열성, 내한성, 난연성이 뛰어나 자동차용 부품이나 토목, 건축, 차축부품 등에 이용되고 있으며 미국 듀폰의 상품명 ‘네오프렌’으로 일반에 더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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