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12-30 12:25:17
기사수정

▲ 중소기업에 가장 필요한 금융지원 조사(단위: %, 출처: 중소기업중앙회)


’25년 중소기업의 가장 큰 금융애로 원인으로 ‘높은 대출금리’가 조사돼, 금융자원을 생산적 영역으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올해 자금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는 중소기업은 40%로, ‘호전됐다’고 응답한 13.2%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자금사정이 악화된 원인으로는 ‘판매부진’이 59%로 가장 높았고 △원·부자재 가격상승(51.5%) △인건비 상승(33%)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외부자금 이용 경험은 ‘이용함’ 40.4%, ‘이용하지 않음’ 59.6%로 나타났으며, 자금의 사용처는 ‘구매대금 지급’이 70.3%로 가장 높았고 △인건비 지급(53.5%) △기존대출 원리금 및 이자 상환(30.2%) 순이었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 시 애로사항으로 ‘높은 대출금리(73.6%)’가 가장 많았으며, 은행 대출 관련 희망사항으로는 ‘대출금리 인하(79.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에 가장 필요한 금융지원을 묻는 질문에 ‘금리부담 완화 정책 확대’가 38.8%로 가장 높아,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여전히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금리부담 완화 외에 필요한 금융지원으로는 ‘정책자금 대출 확대(27.4%)’, ‘담보대출 의존 관행 개선(14%)’ 등이 있었다.


내년도 전반적 차입 여건은 ‘악화 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이 37%로,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악화 될 것(32.6%)’이라는 응답 대비 4.4%p 높아졌다.


정부 금융정책의 핵심인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기조에 따른 중소기업 금융환경 개선 전망에 대해서는 51.4%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해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경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작년 10월부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25년 가장 큰 금융애로로 높은 대출금리를 꼽았다”며, “중소기업에 가장 필요한 금융지원 또한 금리부담 완화 정책 확대로 나타나 여전히 금융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부동산 등 가계대출에 집중된 금융자원을 첨단산업·소상공인·벤처기업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 영역으로 전환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중앙회도 생산적 금융을 기반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653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린데PLC
이엠엘 260
에어프로덕츠 2026
프로토텍 2026
3D컨트롤즈 260
EOS 2025
IM3D 2025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