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인정 넘치는 명절”, “서민생활 안정을 통한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3일간 종합상황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반, 보건대책반, 물가대책반, 교통대책반, 환경·청소대책반, 급수대책반, 소방행정반, 재난·방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구성·운영한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반 운영은 추석절 시민 대 이동에 따른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추석연휴기간 중 신종플루 거점병원 35개소, 거점약국 92개소를 확보하여 운영하는 등 보건대책반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추석은 짧은 연휴기간으로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귀성객 · 성묘객 특별수송대책반 운영에도 중점을 두었다.
대책반별 주요 임무로 △총괄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 총괄 및 주요동향을 파악·관리하고 △보건대책반은 신종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방역대응체계 운영, 비상진료대책 추진, 응급환자 진료태세 유지와 응급진료안내, 지역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관리하고 △물가대책반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및 물가동향을 파악관리하고 △교통대책반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귀성객·성묘객 안전수송대책, 교통혼잡 예상지역을 특별관리하고 △환경·청소대책반은 기동청소반 및 투기단속반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순찰감시반을 운영하고 △급수대책반은 민원처리와 시설물점검, 누수 수리반 운영과 긴급 상황에 대처하고 △소방행정반은 화재·구조·구난, 기타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재난·방재반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재난·재해관련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편안한 추석보내기 종합상황실 운영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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