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경험지식 전수형 단기교육 프로그램 ‘제10차 C2-Camp’에 참석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 대한민국 탄소복합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연구조합이 육성한 인재들은 실무 역량과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지식을 갖추게 되며, 이를 통해 탄소복합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핵심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사장 성도경)은 탄소복합재 분야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문 경험지식 전수형 단기교육 프로그램 제10차 C2-Camp’(이하 C2-Camp)를 지난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C2-Cam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탄소복합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가 주관기관을 맡고 경북대, 금오공대, 전주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C2-Camp에는 4개 대학 대학원생과 사업단장인 오명준 전북대 교수, 참여 기관 담당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석·박사생들이 기업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취업박람회와 연구 성과 공유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의면접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기업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10여 개 기관·기업의 독립 부스에서 1:1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 참가 학생들이 10여 개 기관·기업의 독립 부스에서 1:1 상담을 통해 현장 직무와 채용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참여 기관과 기업으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사)캠틱종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5개 기관과 △HS효성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 △비나텍 △성일하이텍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등 주요 탄소복합재 관련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학생들은 현업 실무자와의 상담을 통해 채용 절차뿐 아니라 산업 현장의 직무 컨설팅 기회까지 확보했다.
▲ C2-Camp 연구성과교류회에서 학생들이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각 연구실에서 수행한 산학(연)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포스터 발표회도 열렸다.△전북대 김우정 △금오공대 도환기 △전주대 송민석 △경북대 김정혜 등 11명이 우수논문상과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정재훈 미래엔연구원 원장(前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회화에서 배우는 경영 인사이트’를 주제로 기술과 인문학 융합 특강을 진행했다. 정 원장은 르네상스 시대 미술 속 원근법 도입을 예로 들며, “공학도들도 기술 데이터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를 조망하는 심미적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C2-Camp는 단순한 연수 프로그램을 넘어, 2021년부터 이어온 탄소복합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며,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 학생들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취업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사업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오명준 전북대 교수(사업단장)는 “마지막까지 학생들에게 탄소 산업의 주춧돌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학적 전문성과 인문학적 유연함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들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사무국장도 “C2-Camp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탄소복합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비록 캠프는 마무리되지만, 이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 이끄는 C2-Camp는 대한민국 탄소복합재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