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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2 2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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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산단 입주기업에게 안정적인 저가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와 난방공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산업단지 내 활용 가능한 그린 에너지를 적극 발굴하고 공급해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사업 확산을 위해 김범일 시장과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 산업단지 그린에너지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대구시와 난방공사는 공동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수립된 마스터 플랜에 따라 그린에너지 공급사업을 추진하며, 양 기관은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

대구와 난방공사가 추진할 사업으로는 △여유 열원시설 및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달성2차폐기물처리장 활성화 사업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및 기업체 공장 지붕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등의 그린에너지 공급 활성화 사업의 공동 추진이며, 마스터플랜 수립 전 추진 가능한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해서는 업무 협약체결 후 우선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산업단지 내 버려지고,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가 적극 개발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됨으로 기업의 에너지 생산원가 절감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관련 산업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그린에너지 발굴 및 공급은 국·내외적으로도 그린에너지의 개발 및 사용에 좋은 모범 사례로 세계에너지올림픽이라 불리는 ‘2013년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화석 연료 고갈 대응을 위한 국가적 신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2012년부터 시행되는 RPS(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제도, Renewable Portfolio Standards) 시행에 대비한 안정적 그린 에너지 생산 공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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