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6-01-29 17:12:08
기사수정

▲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및 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상용화를 앞당겨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과 수출 기반을 동시에 키운다는 전략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 이하 에기평)은 지난 28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및 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조기 상용화를 위한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세계 기술 동향과 국내외 실증 사례, 향후 보급·시장 전망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심진수 해상풍력발전추진단장 직무대리(재생에너지정책관)는 “업계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적 애로를 해소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계와 연구계는 상용화의 핵심 조건으로 ‘초기 시장 형성’과 ‘실증 기반 확대’를 공통적으로 짚었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를 대표해 발언한 김재우 COP 부장은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제조 부유체와 케이블 등 핵심 부품을 우대가격 대상에 포함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연구계에서는 실증을 통한 기술 축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경환 책임연구원은 “실증연구 확대를 통해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고, 국내 산업 육성을 전제로 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발전단지 개발 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 조선·중공업계는 정부 주도의 초기 발주 역할을 강조했다. 삼성중공업 윤병협 상무는 “과거 정부 지원으로 도입된 LNG운반선이 오늘날 국가 대표 수출 품목으로 성장했다”며 “부유식 해상풍력 역시 정부 주도의 첫 발주와 운영 경험 확보가 상용화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 문중수 상무도 “정부와 대기업이 주도하는 실증 체계 속에서 중소기업의 핵심 부품 국산화와 공급망 참여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책 실행을 담당하는 에기평은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강금석 풍력 PD는 “계획입지 방식을 활용해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를 지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달 중 에기평 홈페이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연구개발 과제를 공모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656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린데PLC
이엠엘 260
에어프로덕츠 2026
프로토텍 2026
3D컨트롤즈 260
EOS 2025
IM3D 2025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