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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3 14: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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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태양광, 풍력 등의 부품·소재 및 신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test-bed) 구축 사업이 시작됐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이번 사업에 대한 지원계획을 23일 공고했다. 지경부는 테스트베드 최적 지역(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선정된 최적지역에 시험·실증 장비 및 공용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200억원을 포함해 2013년까지 국비 4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산업화 수준, 밸류 체인 등을 고려해 기업 수요가 높은 태양광 셀·모듈분야(1~2개), 풍력 부품 및 시스템분야(1~2개) 연료전지 등을 중심으로 5개 이내의 테스트베드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도 등 지자체는 에너지원 별 1개 사업에 대해 신청 가능하며, 공개경쟁 방식으로 사업자가 선정된다. 신청기관은 지역내 대학·연구소 등 비영리기관으로서 성능평가 테스트 시설 및 부지를 확보하고 시험·평가 전문인력을 3명 이상 보유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며 전담기관인 신재생에너지센터는 4월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사업계획, 사업수행 능력, 입지조건 등을 심층 평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5월 기관선정 이후 6월 정부출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국내 기업이 취약한 부품·소재 및 시스템에 대한 시험·실증 등의 인프라가 강화돼, 태양광, 풍력 분야의 부품소재 및 제품의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이 가속화되고, 수출산업화 및 제품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설명회는 오는 24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기타 세부지침 및 사업계획서 양식 등은 신재생에너지센터 웹사이트(www.knrec.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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