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2026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이 결집해 기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 글로벌 탈탄소 기조 속에서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인 수소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첨단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정보 교류의 장이 열린다.
일본 최대 전시회 주최사인 RX Japa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2026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 3월’이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코파워(MiCo Power), LS 일렉트릭(ELECTRIC), 현대모비스, 한솔케미칼 등 한국의 에너지 선도 기업 20여 곳이 대거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수소 에코시스템 구축, 전력 인프라 고도화, 고효율 ESS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한국 에너지 시장에서는 △수소 에코시스템 구축 △ESS 안전성 및 계통 안정화 △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운영·효율화 등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에서도 아시아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와 탈탄소 가속화에 따라 수소·ESS 투자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기술적 강점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중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을 비롯해 혼다 R&D, IHI, TEPCO(도쿄전력), JERA 등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에너지 지형 재정의를 위한 핵심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일본의 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수소 기술 개발 동향, 전기 항공 전환 경로, 차세대 전력망 설계, 해상풍력 확대 및 제로에미션 화력 발전 등 최신 트렌드를 폭넓게 다루며 정책과 기술,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흐름을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정부와 주요 대기업이 참여하는 수소 에코시스템 확대 전략 세션에서는 차세대 수소 공급망과 청정수소 인증제 확대 방향이 공유된다. 이는 아시아 수소벨트 구상에 관심을 둔 국내 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EPCO와 BYD 등이 참여하는 전력망·ESS 통합 운영 기술 세션에서는 전력망 안정성 확보와 ESS 고효율화, 전력 수요 예측 기반의 스마트 운영 사례가 발표되어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클린테크 기업의 글로벌 확장 전략 세션에서는 MHI 베스타스 재팬과 혼다 R&D 등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탈탄소 기술의 상용화와 해외 진출 전략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글로벌 시장 확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6 스마트 에너지 위크 3월’는 태양광, 에너지 관리, 제로에미션 화력 발전 등 폭넓은 테마를 다루며 차세대 전력망 설계와 해상풍력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참관 희망자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관리직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VIP 등록 시에는 우선 입장 및 주요 미팅 기회 등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RX Japan 관계자는 “에너지 혁신과 지속가능성 리더십이 집결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전시회가 한국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RX Japan은 도쿄 빅사이트, 마쿠하리 멧세, 인텍스 오사카 등 대형 전시장에서 매년 보석, 패션, 선물용품, 전자, 에너지, IT, 화장품, 의료 등 38개의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걸쳐 106개의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