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25일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본사에서 올해 상반기 ‘석유개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에 12회째를 맞이하는 석유개발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총 28명의 석유공학 및 지질학 전공, 대학 및 대학원생들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8,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강영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는 최근 다나社 인수로 글로벌 석유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있으며 석유개발사업을 선도할 장학생들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석유개발장학금 외에도 ‘자원개발특성화대학사업’ 지원, ‘석유개발 인턴십’,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채용’, ‘자원개발아카데미 및 대학 강의 지원’ 등 다양한 다양한 자원개발인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된 석유개발장학금의 경우 현재까지 총 255명의 학생들에게 7억5,400만원이 지원돼 석유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 기반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