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수소산업의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산업계와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 수소경제 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3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소경제 민간투자 지속·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수소경제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의 대규모·장기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와 규제 개선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책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기업 투자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발제 세션에서는 ‘수소경제 민간투자 확대, 왜 지금인가’를 공통 주제로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산업 현장의 시각을 공유한다. 발제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정기석 상무 △두산퓨얼셀 이승준 상무 △현대자동차 이인아 상무 △포스코홀딩스 홍인철 그룹장이 참여해 국내 수소산업 투자 경험과 향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수소경제 민간투자 지속·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종합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은 에너지산업진흥원 권혁수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패널로는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장 △이재훈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사무국장 △반상우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김우철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 정부와 산업계, 금융권,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산업·투자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배 공동대표의원은 “수소는 탄소중립 시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산업 초기 단계에서 정책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의 장기 투자가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토론회에서 제기된 현안을 면밀히 검토해 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호 공동대표의원은 “대외 환경 변화와 국내 시장 불확실성으로 민간투자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 흐름이 멈추지 않도록 정책 신호와 제도 정비가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해 국내 수소산업이 안정적인 성장 방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