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 용기 전문기업 (주)엔케이(NK, 대표 박윤소·탁윤주)는 지난해 1,87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4%의 감소를 보였는데 일시적인 원자재 매출 손실 발생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영향 때문이다.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 13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했는데 지분법 평가 손실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NK는 이번달에 일본과 독일의 특수가스 및 산업가스 제조사의 반도체용 고순도가스 저장용기(Y-ton)와 특수가스 운반용(Container Skid - IMDG) 초대형 고압용기 튜브 트레일러(Tube Trailer)를 수주했고 자회사인 이엔케이(ENK)가 이란 고객과 CNG 용기의 2011년도 연간 공급 계약을 지난해 말 체결하는 등 전망이 밝다.
또한 고유가 시대에 가스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가스 용기 수요 또한 더욱 증가할 것이기에 CNG용기를 비롯한 회사의 주력 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