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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20 11: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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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기평 이승재 원장(첫 줄 左 두 번째)이 ㈜케이더블유뉴클리어콤퍼넌트 연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이 원전 탄력운전 기술개발을 통해 전력망 안정성과 유연성 강화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1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원전 탄력운전 기술개발사업’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케이더블유뉴클리어콤퍼넌트(이하 ㈜KWN)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전력 수급 안정과 원전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원전 탄력운전 기술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와 데이터 센터 확산 등 전력 수요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원전의 출력을 상시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 확보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에기평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2025년부터 ‘원전 탄력운전 기술개발사업(2025~2028년, 총사업비 504억 원 규모)’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원전 탄력운전 종합 기술개발’ 총괄과제 외 7개 세부과제를 통해 탄력운전 실증 인허가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에기평 이승재 원장을 비롯하여 총괄 주관연구개발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과, 공동연구개발기관인 한전원자력연료, ㈜KWN 등 수행과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원전 제어봉 집합체를 제작하는 ㈜KWN의 제조 공정을 살펴보고, 국내외 원전에 적용 중인 제어봉 집합체 제작 과정과 품질관리 체계 등을 확인하였다.


부분강제어봉 개발은 사업 전반에서 중요한 공정으로, ㈜KWN은 탄력운전에 적합한 흡수체(AIC)를 적용한 부분강제어봉의 생산 체계 구축과 제조 품질 확보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기평 이승재 원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원전의 탄력운전 기술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정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기평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에너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 현장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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