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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6 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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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가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후판에 대해 향후 5년간 13.17%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다.

무역위원회(위원장 현정택)는 지난 23일 제287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3월3일 국내 유일의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디케이씨가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반덤핑조사를 신청한데 따른 것이다.

무역위원회는 10개월간의 조사 끝에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회사 판매가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 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 판정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국내생산자는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덤핑 공급업체와의 공정한 가격경쟁을 통해 피해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의 시장규모는 2008~09년 동안 연간 약 3,500억원 수준으로 이중 국내생산품이 약 42%, 일본산 수입품이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공급업체로는 NSSC사, YAKIN사, JFE사 등이 있으며 국내수요업체는 두산중공업, LS산전 등 중화학공업 및 플랜트산업 업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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