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직무 중심 채용과 사회적 형평성을 강화한 인재발굴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6년 상반기 신입직 78명과 경력직 4명 등 총 82명의 정규직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직무 중심 인적자원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모집 분야별 직무기술서에 따른 핵심 역량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류, 필기, 종합면접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직무 전문성과 공직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사회적 형평 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제한경쟁 전형의 어학 성적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 토익 900점 만점 기준을 750점으로 하향 조정해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채용 참여 기회를 넓혔다.
채용 분야는 행정, 전산, 기술, 안전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행정 분야는 경영지원, 결산회계, 고객센터 관리 등을 포함하며, 기술 분야는 검사·점검과 안전진단·평가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이와 함께 독성가스 처리 등 안전관리 분야 인력도 채용하며, 연구직은 석사 학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도 도입된다. ‘서류전형 스마트 계산기’를 시범 운영해 지원자가 자격과 어학 성적을 입력하면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원서 접수는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월 3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4월 20일), 필기시험(4월 25일, 서울), 최종 합격자 발표(6월 15일)를 거쳐 6월 29일 입사 예정이다.
임기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사처장은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원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