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차량 부품 전문기업 (주)엘씨글로벌(대표 이석희)이 최근 영국 VCA로부터 CNG 레귤레이터에 대한 E마크 인증을 받았다.
회사가 지난해 초 개발에 성공한 이 제품은 3,500cc 이하 승용차 전용 ‘믹서타입’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 뛰어난 연비와 내구성이 강점이다.
특히 미세 아이들 조정이 용이해 향후 수출은 물론 내수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수출에는 E마크 획득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개발되는 부품들 역시 E마크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lLPG, CNG 등 바이퓨얼(Bi-Fuel)시스템 분야에서 ECE R67, ECER110 인증을 획득하며 선진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회사는 지난해 초저온용기 분야에도 진출해 시장안착을 위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