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행광산 역량강화워크숍에서 양인재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관리본부장이 인삿말을 하고있다.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가행광산 광해방지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가행광산 상생협의체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가행광산과 전문광해방지사업자, 관련 협회 등 업계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과 현장 간 소통을 강화하고 광해방지사업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은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체계의 실효성 제고에 나섰다. 설계단계에서부터 품질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플러스업(Design+Up)’ 확대 시행과 함께, 설계 절차 간소화를 통해 현장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품질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워크숍에서는 실제 사업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쌍용C&E 동해석회석광산을 방문해 대규모 먼지날림방지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가행광산 내 광해방지사업의 운영 방식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공단은 올해 가행광산 광해방지사업에 총 17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먼지날림방지사업 21개소에 92억 원, 광산폐석 유실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사업 7개소에 76억 원, 광산지역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사업 6개소에 1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이처럼 사업 유형별 맞춤형 투자를 통해 환경오염 저감과 지역 안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광해관리의 실질적 성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미세먼지와 수질 문제 등 지역사회와 직결된 환경 이슈에 대응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광산 운영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인재 광해관리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도 개선과 현장 협력을 통해 광해방지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고도화된 광해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