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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30 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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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섰다.


철도공단은 30일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철도공단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공동으로 검토해 왔으며, 이번 사업은 해당 구상의 첫 단계에 해당한다.


오송역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전국 철도망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거점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주변 철도사업 및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복합개발 추진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철도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복합환승센터 도입 △주변개발과 연계한 복합개발계획 수립 △주차 문제 해소 및 교통체계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부지는 국유지 약 21만5,000㎡(축구장 약 30개 규모)이며, 공모 기간은 4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사업설명회는 5월 19일 개최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은 전국 철도망 핵심 거점의 강점을 활용해 공공 기반과 민간 창의성을 결합하는 사업”이라며 “충청북도, 청주시, 민간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복합개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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