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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5-06 0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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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기평 이승재 원장(右)과 송수원 노조위원장이 노사합의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이 직무 중심 보수체계 고도화와 가족친화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노사 합의를 이끌어내며 공공기관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겨냥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4월 30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노동조합(위원장 송수원, 이하 노조)과 함께 직무급 비중 확대 및 출산축하금 신설 등을 포함한 노사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직무의 가치와 성과에 기반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합의의 핵심은 직무급 비중 확대다. 에기평은 지난해 전 직원 대상 직무급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전 직무의 직무급을 일괄 인상해 전체 보수에서 직무급이 차지하는 비중을 한층 끌어올렸다. 직무 가치 중심의 보수체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노사는 그간 직무 기반 보상체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이번 합의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는 공공기관 혁신의 핵심 과제인 직무급제 안착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족친화 경영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뤄졌다. 에기평은 출산축하금 제도를 신설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나선다.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차원의 실질적 지원책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조직 몰입도와 근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송수원 노조위원장은 “조합원 권익 향상과 함께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사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재 원장은 “이번 합의는 기관의 전문성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노사가 협력한 결과”라며 “직무의 가치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기평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직무 중심 인사·보수체계 고도화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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