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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5-06 09: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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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 권이균)이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연구현장을 개방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국민 참여형 과학 소통에 나선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 본원에서 ‘KIGAM 개방(Open Day &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9일과 16일 ‘주말개방(Open Weekend)’, 13일부터 15일까지 ‘평일 개방: GEO 피크닉 데이(Open Day)’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연구현장에서 만나는 지질자원 이야기’를 주제로, 기존 전시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연구시설 견학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지질자원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연구의 가치와 역할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연구시설이 대거 공개된다. 지진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지진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파일럿플랜트 등 주요 연구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연구장비 시연과 함께 연구자가 직접 설명에 나서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연구 과정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대덕특구 연구기관 개방 행사와 연계해 주말에 진행되는 ‘Open Weekend’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는 탐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연구원의 핵심 시설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체계적으로 견학하고, 연구자 설명과 장비 시연을 통해 전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 지질박물관 해설과 진로비전 특강,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학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일에는 ‘GEO 피크닉 데이(Open Day)’가 열린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박물관 투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지질박물관 앞 잔디마당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피크닉 존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권이균 원장은 “이번 행사는 연구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미래 세대가 지질자원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과학문화 확산과 지구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구사랑 미술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개방 행사, 디지털 기반 과학소통 채널을 통해 연구성과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며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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