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右 다섯 번째)과 네맛조다 파루흐(Nematzoda Farrukh) 타지키스탄 교통부 제1차관(左 여덟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이 중앙아시아 철도시장 협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K-철도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철도 사업 추진 지원을 강화하며 정책·기술 협력의 실질적 진전을 이끌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2025/26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준비기획단 구성 및 활동 자문’ 사업(재정경제부 주관, 한국수출입은행 발주)의 일환으로 시행한 타지키스탄 도시철도 정책결정자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단이 국내 기업과 K-철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협력해 수행하는 두샨베 도시철도 토털 컨설팅 사업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도시철도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한 연수단은 타지키스탄 교통부 제1차관과 두샨베시 부시장 등 핵심 정책결정자와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파주 한강터널 홍보관 견학 △TBM 등 첨단 터널 시공 기술 학습 △수서·공덕·홍대 등 역세권 개발 현장 견학 △지하철 및 도시철도 시승과 환승체험 등을 통해 K-철도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두샨베 도시철도에 적용 가능한 개발 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협력 기반을 구체화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수는 두샨베 도시철도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K-철도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두샨베 도시철도 KSP 정책자문(2023/24)’과 공단 자체 자금(K-IRD)으로 시행한 ‘두샨베 도시철도 남문구간 사전타당성조사(2024/25)’를 수행하며 단계적 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