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 다섯 번째) 이창구 에기평 성장동력본부장이 ‘2026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내 기후테크 창업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승재 원장)이 공공정책 분야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6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기타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공공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행정·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총 167개 사례가 접수됐다.
에기평은 ‘기후테크 창업기업 기술 사업화 전주기 혁신성장 지원체계 구축’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 설계부터 연구개발(R&D), 기술평가, 기술금융, 규제 샌드박스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를 하나의 통합 지원체계로 연결한 점이 주요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특히 유망 기후테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문 펀드 조성과 민간 투자 연계 등 입체적인 금융 지원 모델을 구축한 점도 주목받았다.
또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과 정부, 지원기관 간 소통 체계를 강화한 점 역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을 지원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현장을 잇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사업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국내 기후테크 산업이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