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람객이 수목원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찾고 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방문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직접 발굴·제보하는 ‘국민 파수꾼’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문객이 수목원 내 잠재적 위험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자센터와 트램 승차장에 설치된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전시시설물, 관람로, 산사태 우려 구간 등 위험요인을 사진으로 촬영해 제보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접수된 제보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등급을 분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큰 사항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월별 참여자에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 입장권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한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관리자 중심의 안전점검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안전관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용자 눈높이에서 위험요인을 발굴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국민 파수꾼 캠페인은 방문객과 함께 수목원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