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편의성을 확대하고 신규 가입자 혜택 강화에 나섰다.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가입 문턱을 낮춰 가입자 저변 확대와 제도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월 한 달간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노란우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신규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규 가입할 경우 네이버페이 모바일 쿠폰 5만원권과 노란우산 캐릭터 이모티콘 16종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네이버페이는 온라인 쇼핑몰과 스마트스토어는 물론 편의점·카페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모바일 기반 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노란우산 캐릭터 ‘꿈이&산이’ 이모티콘은 3D 기반으로 제작돼 입체적인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기중앙회는 온라인 가입 시스템 개선을 통해 가입 가능 시간도 확대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기존 오전 9시~오후 10시였던 가입 가능 시간을 오전 7시~오후 11시50분으로 늘려 심야·새벽 시간대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등 경영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공제제도로, 지난 2007년부터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재적 가입자는 189만명을 넘어서는 등 대표적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입자는 연 최대 6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입 원금에는 연 복리 이자가 적용돼 목돈 마련에도 유리하다. 또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돼 위기 상황에서 최소한의 생활안정 기능도 수행한다.
아울러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희망장려금’ 제도를 통해 신규 가입자는 월 1만~3만원 수준의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10개 기초지자체가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현업으로 바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확대된 가입 시간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든든한 사회안전망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