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경남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과학 공연을 보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최철진)이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확산에 나섰다. 재료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과학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미래 과학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해가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5월 30일 경남 창원 소재 KIMS 운동장에서 ‘제17회 경남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역 초등학생 300여명과 가족 등 약 900명이 참여해 미래 과학세상에 대한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올해 대회는 재료연구 50주년을 기념해 ‘재료로 쌓은 50년, 미래를 여는 100년’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우주·에너지·바이오·인공지능(AI)·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료과학이 만들어갈 미래 사회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쳐냈다.
KIMS는 그림 대회와 함께 참가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KIMS 과학놀이터’를 마련해 합금 및 에너지 재료 체험, 재료과학 게임, 우수 연구성과 전시 등을 진행했으며,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재료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과학 마술 공연과 풍선·버블쇼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철진 KIMS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학은 미래를 상상하는 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의 꿈을 키워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IMS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IMS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경남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는 경남지역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표 과학문화 행사다.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대회 종료 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총 19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