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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04 10: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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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공급센터에서 산림훼손지 복원을 위한 식물 소재 연구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자생식물 연구성과를 AI 기반 데이터로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후재해 대응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자생식물 증식·재배 지식데이터 가공 지원사업’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자생식물 보전·증식·재배·복원 분야 연구성과를 AI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재배·증식 관리 안내서와 종자 자료집, 연구자료, 이미지 등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디지털화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생식물은 지역 환경 적응성이 높아 산불과 병해충, 이상기후 등으로 훼손된 산림 복원과 생물다양성 회복에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관련 기술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활용 기반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업인과 농업인,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자생식물 정보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자생식물 분야 연구성과를 AI 기반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생태계 복원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제에는 지역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전문기업인 ㈜신세릭스가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신세릭스는 문헌 및 이미지 자료의 구조화 데이터 가공과 메타데이터 구축, 벡터DB 기반 구축 및 품질 검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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