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비스 업종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표들과 ‘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간담회’를 개최하고 야간 조명 소등 등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태용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관련 업종 및 단체의 에너지절약이 가정과 사회 문화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비스 업종 및 대한주택관리사 협회 대표들은 현 에너지 위기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야간조명 소등, 승용차 5부제 준수 등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지난 2일 지식경제부는 최근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100달러/배럴 이상 지속되자 정부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에너지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을 우선 제한하는 에너지사용을 공고(지식경제부 공고 제2011-117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