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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04 1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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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거울연못 일원에 조성된 노랑꽃창포 군락이 수면과 어우러지며 초여름 수변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초여름 대표 수변식물인 꽃창포를 활용한 특별 전시를 통해 계절 경관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6월 6일부터 21일까지 거울연못 일원에서 ‘거울에 피어오른 꽃창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초여름을 대표하는 수생식물인 꽃창포의 생태적 가치와 경관적 아름다움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계절 특화 정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원종 꽃창포를 비롯해 다양한 품종 30종, 총 1만여 본이 대규모로 조성돼 한자리에서 비교·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꽃창포(Iris ensata Thunb.)는 보라색 계열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습지 및 수변 경관 조성에 널리 활용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식물이다.


특히 거울연못에 조성된 전시 공간에서는 만개한 꽃창포가 수면에 반영되며 자연과 인공 경관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종별로 상이한 꽃 색상과 형태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생태 교육과 관람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전망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규명 원장은 “거울연못을 가득 채운 꽃창포와 수면에 비친 풍경이 어우러지며 초여름의 정취를 선사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계절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경관을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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