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아티움에서 개최한 정가판매제 ‘프라미스 투게더’ 선포식에서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회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 시행을 다짐 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아티움에서 개최한 정가판매제 ‘프라미스 투게더’ 선포식에서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회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 시행을 다짐 하고 있다.

앞으로 현대차의 모든 지점과 대리점에서 동일한 가격에 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아티움에서 회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가판매제 ‘프라미스 투게더(Promise Together)’ 캠페인 시행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라미스 투게더’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현대차의 모든 지점·대리점에서 동일한 가격에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직원 간 과다경쟁을 막고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행사에서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명성이 높아져 서로 다른 서비스에서 오는 고객의 불만은 줄어들고 결국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것”이라며 “회사가 올바른 판매문화를 확립해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고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전국 900여개 지점 및 대리점에서 자체 선포식을 진행하고 정가판매 로고를 견적서, 카달로그 등에 반영해 정가판매의 시작을 알리는 광고를 실시하고 ‘프라미스 투게더’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한편 현대차는 올 들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담당직원이 예약한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365일 찾아가는 시승서비스’, 고객이 정비업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수리를 받을 수 있는 ‘Home to Home’ 서비스 등 새로운 고객 마케팅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