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화학은 지난 4일 서울 등촌동 송원빌딩 내 회의실에서 주주 및 투자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41기 정기주주총회’을 열었다.
회사는 이날 주총에서 총 378억원의 매출과 71억원의 당기순이익 등 2010년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41기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감사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의안을 승인했다.
고윤석 태경화학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주총에서는 지난달로 임기가 만료된 고윤석, 이명구, 배성봉 이사의 재선임을 비롯해 모든 안건이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
이날 고윤석 대표는 “최대 수요처인 조선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는 징후가 보이기도 하지만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업체간의 과도한 가격 경쟁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과당경쟁 방지를 위한 시장의 안정과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서어 제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영업실적 목표치를 매출액 500억원, 순이익 114억원으로 정하고 주주배당률 30% 이상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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