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안철교 재가설 사업과 관련해 추진 일정 및 진행 상황을 둘러싼 관심이 제기된 가운데, 국가철도공단이 해당 사업은 관계기관 협의와 법정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서방천 수해 이후 검토 중인 신안철교 재가설 사업과 관련해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계획홍수위 제공 이후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신안철교 재가설 방안은 지난해 서방천 수해 발생 이후 검토가 시작됐으며, 올해 1월부터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광주광역시, 한국철도공사, 정준호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 등 관계기관과 4차례 이상 회의를 통해 추진 방향을 협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광주광역시는 서방천 인근 수해 방지와 임시선 설치 시 철도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하천 폭 확대를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하천법에 따라 신안철교 재가설을 위해서는 서방천 현황을 반영한 하천기본계획 변경이 선행돼야 하며, 광주광역시는 이에 대한 변경 추진과 함께 계획홍수위를 조기에 제공하기로 했다. 공단은 해당 자료가 제공되는 즉시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설계 및 공사 과정에서도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고려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