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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18 16: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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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TP가 개최한 1.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발전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NH3 DAFC) 운전 개시 기념 실증 세레머니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암모니아를 연료로 활용하는 차세대 무탄소 발전 기술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 국내 최초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실증을 앞두고 선행 검증에 돌입하면서 암모니아 기반 수소발전 상용화 기반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최성민)는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실증사업의 일환으로 1.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발전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NH3 DAFC)의 암모니아 운전을 성공적으로 개시하고 실증 세레머니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향후 추진될 국내 최초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발전용 연료전지 실증에 앞서 시스템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선행 단계다. 충남TP는 운전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핵심 부품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을 평가해 대용량 실증의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효율적으로 저장·운송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소 캐리어이자 발전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은 별도의 수소 공급 인프라 없이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과 활용성이 높은 차세대 분산전원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주요 산·학·연 기관들이 참여해 기술 개발과 실증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에프씨아이는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과 운전·성능평가를 맡고 있으며, ㈜아이원은 스키드 및 장치지원부품(BOP) 제작을 담당한다. ㈜케이세라셀은 전용 세라믹 셀 연구를 수행하고, 고등기술연구원연구조합은 실증 설계와 구축, 인허가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암모니아 분해 촉매와 크래커 장치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중부발전은 실증부지 제공과 암모니아 연료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TP는 이번 1.5kW급 실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차년도에 국내 최초 45kW급 대용량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충남을 수소경제 및 탄소중립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차남구 충남TP 첨단산업본부장은 "이번 암모니아 운전 개시는 국내 최초 45kW급 대용량 실증을 향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기술적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해 국내 암모니아 기반 수소발전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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