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 네 번째 부터)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과권대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등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노란우산 가입 확대에 나선다.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의 접근성을 높여 가입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과 권대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김원태 사업총괄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 제도 안내와 홍보를 공동 추진한다.
중기중앙회는 제로페이 가맹점 전용 노란우산 비대면 가입 링크를 제공하고,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앱과 가맹점 채널 등을 활용해 가입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영업 중에도 별도 방문 없이 노란우산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 위기 상황에 대비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공제제도다. 올해 6월 기준 재적 가입자가 190만명을 넘어서는 등 대표적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입자는 연 최대 6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입 원금에 연복리 이자가 적용돼 목돈 마련에도 유리하다. 또한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돼 경영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희망장려금 제도를 통해 신규 가입 소규모 사업자는 월 1만~3만원의 추가 적립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10개 기초지자체가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제로페이는 전국 소상공인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결제 서비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